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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3

[회고] 2024.03 첫째, 둘째 주를 돌아보며 - 개발, 인생 회고

다시 개발에 대한 의욕을 되찾은 2주 3년 전부터 바랐던 전공과 공부인데 막상 제대로 공부하니 스스로 확신을 갖지 못해 많이 방황했던 것 같다. 프론트엔드 분야에서 1등이 될 확신이 없었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면 ai에게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 또 전공자로써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레드오션풀에 들어가 사서 고생할 자신이 없었고 단기적인 목표도 없었다. 코드잇 기초 프로젝트가 끝나고 점점 의욕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팀원들, 멘토님과 나눈 대화가 열정을 다시 불타게 해 주었다. 나는 고집이 센 편이지만 인생 선배들의 말은 귀 기울여 듣는다.^^ 정말 감사하게도 진심으로 내 미래를 같이 고민해 주는 인생 선배들을 이번 팀에서 만난 것 같다. 덕분에 단기적인 목표는 교환학생 파견으로 설정..

회고 2024.03.18

[회고] 2024.02 넷째주를 돌아보며 - 개발, 인생 회고

효과적인 개발 루틴을 알게 된 한 주, 팀원들을 인간적으로 바라보게 된 한 주 개발만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한 주이다. 팀 프로젝트를 시작한지는 일주일이 지났다. 개발 로직이 복잡해지면서 머리속으로 생각만해서는 구현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노트에 컴포넌트 구조와 props들을 그려가며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요구사항, 관리해야 할 state, 함수 등등을 정리해보고 어떻게 구현할 지 생각하니 빠르게 개발이 가능했다. 로직이 복잡한 경우, 특히 컴포넌트 간의 prop을 주고받거나 하는 경우에는 개발하다가 길을 잃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구조를 파악하고 개발을 시작하니 방향을 잃지 않았다. 팀원들도 처음 대면으로 만났다. 비대면 회의를 할 때도 농담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대면으로 만나니 ..

회고 2024.03.05

[회고] 2024.02 셋째주를 돌아보며 - 개발, 인생 회고

개발에 흥미가 조금 더 생긴 한 주, 동시에 회의감이 든 한 주 코드잇 스프린트를 따라가기도 바쁜 상황에 학교 신입생 OT에 전 회장으로써 동아리를 도와주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 이틀 정도를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나는 인생에서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일은 꼭 경험해 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즐기고 졸업하고 싶다. 그래서 OT 참석이 후회되지 않는다. 개발은 슬슬 재밌어진다. 공식문서에서 본 걸 직접 코드로 적용해보는 게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다. 이전에는 React를 카피코딩 했다면 이제는 진짜 내가 이해하며 코드를 짜고 있다. 개발자에 대한 많은 생각도 하게 됐다. 오히려 전공자여서 웹 개발을 공부할 때 마다 회의감이 많이 들게 된다. 학교에서 ..

회고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