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발에 대한 의욕을 되찾은 2주 3년 전부터 바랐던 전공과 공부인데 막상 제대로 공부하니 스스로 확신을 갖지 못해 많이 방황했던 것 같다. 프론트엔드 분야에서 1등이 될 확신이 없었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면 ai에게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 또 전공자로써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레드오션풀에 들어가 사서 고생할 자신이 없었고 단기적인 목표도 없었다. 코드잇 기초 프로젝트가 끝나고 점점 의욕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팀원들, 멘토님과 나눈 대화가 열정을 다시 불타게 해 주었다. 나는 고집이 센 편이지만 인생 선배들의 말은 귀 기울여 듣는다.^^ 정말 감사하게도 진심으로 내 미래를 같이 고민해 주는 인생 선배들을 이번 팀에서 만난 것 같다. 덕분에 단기적인 목표는 교환학생 파견으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