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파견 준비를 위해 영어 능력 시험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세 개 중 어떤 시험이 나에게 유리할지 골라보자.
1. IBT
목적: 영어로 진행되는 대학 강의를 알아듣거나 영어권 대학교에서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영어 능력을 갖추었는지 판단
분야: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시험 시간: 3시간 ~ 3시간 30분
방법: 컴퓨터로 진행
발음: 미국식
난이도: 토익의 2.5배? 미국인 대학교 1학년 수준
단점: 응시료가 비쌈 (22~25만 원) / 학원 거의 필수!
장점: 공인 영어 능력 시험
특징: 내 친구가 어렵다 함
2. ITP
목적: 학문적 환경에서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 평가
분야: Listening, Grammar, Reading
시험 시간: 약 2시간
방법: 객관식, 컴퓨터
발음: 뭉개짐
난이도: 1번보다 쉬움. (writing, speaking이 없어서)
단점: 공인 시험이 아님
장점: 응시료가 쌈 (33000원)
특징: notetaking 하지 마라
3.IELTS
목적: 영어로 학업이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
분야: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시험 시간: 약 3시간
방법: 대면
발음: 영국식
난이도: speaking과 writing 때문에 나한텐 좀 어려울 듯.
단점: 영국식 발음 / 비싼 가격 (30만 원...)
장점: 1번보다 쉬움
나는 수능을 본 지 3년인가 4년이 지나서 이제 영어를 거의 못한다...ㅎㅎ
단기간에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지금 3월 중순인데 6월까지는 합격해야 내년 초에 교환학생을 갈 수 있음 ;; ) 고를 수 있는 건.... ITP 너만이 살길이야...
또 응시료가 덜 부담스러우니 ITP로 마음을 굳히고 준비해야겠다.